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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예비군 224명 포항 해병대 입소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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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예비군들이 개인화기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공
여성예비군들이 개인화기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공

여성들도 예비군훈련을 받는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2일 제16예비군관리연대 훈련장에서 전·평시 임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해병대 소속 여성예비군 향토방위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예비군은 지난 2007년 8월 포항시 여성예비군 201명을 모집, 4개 소대로 창설됐다.

이들의 임무는 평시에 재해재난시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향방작전시 위문활동을 하며, 전시에는 급식지원, 응급환자 처지 및 후송지원과 거수자 신고, 상황전파 등 지역 안정의 선무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입소한 여성예비군 6개 소대 224명은 입소식 후 천안함 사건과 전작권 전환 등 시사안보교육을 통해 한반도 안보강화를 위한 예비전력의 중요성과 여성예비군의 지역 안보계도요원으로서의 교육을 받았다. 또 교육용 모형을 이용한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질적인 전·평시 구호활동 임무 수행능력을 높였으며, 개인화기 사격훈련을 통해 향방작전 지원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예비군 훈련시 사용되는 장비를 활용한 서바이벌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투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는 한편 실전감 있는 전투상황 조치와 한계상황에 대한 극복을 연마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윤자 여성예비군 중대장은 "여성으로서 지역안보와 향토방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행동위주의 실질적인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토방위 작전 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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