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서울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따뜻한 성원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송된 제5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우리는 일찍이 역사에서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가 국제 무대에서 쌓아 온 글로벌 리더십과 역량이 최대로 발휘됐다고 본다"며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은 국민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증진, 에너지·자원·인프라 협력 등 양국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지난 8월 타결된 한-페루 FTA 서명식에도 임석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폐막한 제18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 21개 경제단위 대표들과 함께 정상 선언인 '요코하마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일제 강점기 일본이 수탈한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문화재급 도서 1천205권의 반환과 셔틀 외교 재정례화 등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발행된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북한의 비핵화라고 하는 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언제라도 남북 정상회담이 가능하다"면서도 "국내 정치적 목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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