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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국제배드민턴대회 23~28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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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일까지 지구촌의 최정상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석하는 '2010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김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개 국 2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머드급 국제대회다.

그랑프리 대회는 1등급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와 2등급인 슈퍼 시리즈가 있으며, 이 대회는 그랑프리 골드와 함께 3등급 대회로 5만달러 이상의 상금이 걸려 있다. 그 아래로는 4등급 대회인 국제 챌린지, 5등급 대회인 국제 시리즈, 6등급 대회인 퓨처시리즈 대회 등이 있다.

특히 이 대회에 출전하면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딸 수 있으며 포인트에 따라 세계 랭킹이 정해진다. 또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과 함께 국제 대회에서 높은 시드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김천시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종합운동장과 국제규격의 수영장, 다이빙 지상훈련장, 국제실내테니스장, 실내 체육관을 갖춘 첨단 복합스포츠타운을 건립,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전국체전을 치렀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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