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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G20통해 세계에 이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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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세문화 대표지역 책자 소개…사과·생수 특산물 공급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서울 G20 정상회의에 영주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유교문화, 문화재, 소백산수 등이 선물로 전달되거나 공급돼 영주가 한국 대표 유교문화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특히 외교통상부가 이번 G20 정상회의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영주지역 문화유적(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역사(정도전의 민권사상과 한국의 중세문화)를 집대성한 'Korean Culture and History'(한국의 역사문화)란 만화 책자(사진)를 각국에 100권씩 전달해 영주를 한국 유교문화의 대표 성지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영주 사과가 G20 정상 국가와 국제기구 및 내외신 기자 1천100여 명에게 선물로 전달됐고 영주 소백산수 '오' 역시 G20 정상회의 지정 음료로 공급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이 G20 정상들에게 선보인 국보급 문화재 26점 가운데 영주 순흥지역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진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도 포함돼 각국 정상들의 이목을 끌었다. 반가사유상은 일본의 국보로 잘 알려진 교토의 목조반가사유상과 흡사 쌍둥이처럼 닮아서 고대 한국 문화의 일본 전파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유물로 손꼽히고 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영주가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의 이목을 끌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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