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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국 228개大와 교류, 국제화분야 탄탄한 경쟁력…계명대학교

국제화, 특성화 프로그램과 정부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중국, 일본 등 36개국에서 연간 1천3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을 와서 공부하고 있을 만큼 국제화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대학이다.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가 세운 대학답게 현재 46개국 228개 대학·기관과 자매결연을 해 교류하고 있다.

계명대는 전국 최초의 영어전용 단과대학인 KAC(Keimyung Adams College)를 필두로 하여 졸업시 두 대학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외국 대학과의 복수학위과정도 장점으로 꼽힌다. 복수학위 대학은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UNL), 이스턴미시간 주립대학(EMU), 디지펜공대(닌텐도사), 중국 북경어언대학, 상해사범대학,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등이 있다. 또 연계과정 특별장학생 프로그램인 섬유·패션·통상분야 국제전문인력 양성과정(FISEP)은 전원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모집하는 KAC, 디지펜복수학위, EMU 경영학부의 경우에는 면접 50%, 공인외국어 성적 등 서류 50%로 선발하므로 수능에 약하지만 외국어가 우수한 학생들이 도전해 볼 만하다.

다양한 장학제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 장학제도인 비사스칼라는 수능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8이내(의예과, 간호학과, 자율전공부 생명과학계열 별도)인 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 전액, 도서비 연간 360만원을 지원한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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