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의회, 北 도발 규탄 결의안 채택

김천시의회는 3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제140차 정례회에서 북한의 불법적이고 비인도적인 무자비한 포격으로 민간인과 장병들이 사망하는 무고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김천시민과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불법적인 도발행위는 남북기본합의서 및 정전협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무력도발행위 강력 규탄, 정부의 국제사회 공조를 통한 북한 응징, 북한의 사죄와 재발방지 요구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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