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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신종플루 경계령'…초·중학생 둘 확진 1명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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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확산조짐을 보이자 영주보건소 방역담당자들이 12일 영주 남산초등학교 교실에서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신종플루가 확산조짐을 보이자 영주보건소 방역담당자들이 12일 영주 남산초등학교 교실에서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대구의 초·중학생 2명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또 다른 중학생 1명이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구에도 '신종플루 경계령'이 발령됐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중학생 A양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동생이 최근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A양과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B군도 최근 중국을 다녀온 후 발열 증세를 보여 신종플루로 의심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해당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시켰으나 추가 감염자가 없고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휴교령은 내리지 않을 방침이다. 해당 학교 학생들에 대해서는 발열 검사를 하는 한편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신종인플루엔자 A는 현재 '계절 독감'처럼 제3군 전염병인 '(계절)인플루엔자'로 관리되고 있으며, 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학생에 대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등교 중지를 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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