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우체국 마음이봉사회(회장 김성목) 12명의 회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한 기금으로 사랑 나눔 운동을 펼쳐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13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개진면 생리 함모(69) 씨와 덕곡면 가륜리 정모(56'여) 씨 집에 각각 연탄 300장씩 600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평소 "작은 모금을 통해 행복 나름이 운동을 펼치자"며 대창양로원과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벽지도배와 집안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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