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전면 백지화(본지 6일자 보도)된 데 반발한 지역민들이 14일부터 공항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울릉지역 라이온스, 로타리, 청년회의소 등 사회단체와 주민 대표들은 공항건설이 재추진되는 날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해 "독도수호 의지와 함께 동해 유일의 국토인 울릉지역에 공항이 들어서야 하는 건설 당위성을 전 국민들에게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의회 의장은 "역대 정부가 30년동안 울릉공항 건설을 약속했지만 부도수표로 끝났다" 며 "여객선 결항 일수가 연중 80일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공항건설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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