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동생이 태어날 때 겪는 상황을 잘 표현한 동화책이다. 아이는 동생이 태어난다는 것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존재했다가 동생이 태어난 뒤, 엄마로부터의 상대적 소외감을 겪으면서 점점 동생이란 존재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진다. 작가는 "엄마가 괴물 외계인을 낳았다"는 아이의 생각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책으로 만들었다.
우리 집에 드디어 아가가 태어났다. 그런데 아가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뭔가 다르다. 뽀얗고 토실토실할 줄 알았는데 쭈글쭈글 빨갛기만 하고 그런데도 엄마는 예쁘다고만 한다. 어느 날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 푸파라고 한다. 동생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굳게 믿은 아이는 푸파를 계속 미워하고, 어느 날 푸파는 자신의 고향 별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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