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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옥포참외 첫 출하…한 상자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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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에는 옥포참외가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김양순(47) 씨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28일 겨울 참외가 첫 출하됐다. 김 씨가 출하한 참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것으로 이웃 농가들 보다 한 달정도 빠르다.

이날 수확된 참외는 상자당 15㎏짜리 70상자(1t)로 달성군의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인 '참달성-황후의 과실' 을 달고 서울 가락동공판장에 전량 출하됐다.

가격은 상자당 15만원선으로 이는 봄철 출하기에 비해 2~4배 높은 가격이다.

김 씨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참외 조기재배 기술연구 대상농가로 특히 저온기 동해 예방과 생육을 촉진하는 재배기술을 적용해 겨울철에도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좋다.

달성군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2월 이후부터 인터넷을 통해 안방에서 바로 받아 맛볼 수 있는 참달성인터넷쇼핑몰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달성군에는 현재 참외 주산지인 옥포지역을 중심으로 250㏊에서 연간 7천100t의 참외를 생산해 150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참외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2월 이후부터 참달성인터넷쇼핑몰로도 판매한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달성지역 참외는 생산 규모로는 집산지인 성주 등 인근지역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당도 등 품질면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는다. 재배면적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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