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가 김우조 화백이 31일 오전 6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김 화백은 1923년 대구 달성군 옥포면에서 태어나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제 20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 작가로, 대구화우회 창립회원, 대구중등미협 회장, 대구시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평생 경상중, 경북고교, 구미여고 등에서 미술 교육자로 활동하며 목판화가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딸 효주, 천세 씨와 사위 김동주 씨가 있다. 빈소는 효산병원 영안실이며, 발인은 2일 오전 8시30분. 010-8573-2600.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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