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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생협, 유기농식품매장 신매동에 두번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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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대구행복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대구행복생협)은 12일 대구 수성구 신매동에 생산지와의 직거래가 가능한 친환경 유기농식품매장인 '자연드림 신매점'을 연다.

iCOOP생협은 각 지역별로 전국 94개의 자연드림 매장이 있으며, 자연드림 신매점은 대구행복생협의 자연드림 대곡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자연드림 매장은 우리밀 빵과 우리밀 피자를 만들어 판매하고, 아동 노동과 착취가 없는 공정무역제품 판매를 통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며, 다양한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구행복생협 관계자는 "개업일부터 매일 다양한 친환경제품의 특가판매를 진행해 시중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규로 조합원 가입 시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세츠)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연드림 매장은 조합원의 자발적 출자를 통해 만들어졌다. 대구행복생협의 조합원은 가입 시 가입출자금(3만원)과 매달 조합비(1만3천원)를 내야 한다.

대구행복생협 관계자는 "2009년 7월에 문을 연 자연드림 대곡점의 경우 초기에는 300여 명의 조합원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1천500여 명으로 늘었다"며 "친환경매장의 신뢰와 함께 매출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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