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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동결 잇따라…대구한의대, 영남이공대 등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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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17일 2011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대구한의대 이준구 총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힘들어하는 학생·학부모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 정부의 등록금 인상 자제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측은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학생 복지와 관련된 장학금은 전년 대비 10% 인상하고,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예산절감운동 및 발전기금 확충 등으로 부족한 수입 재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과 영남이공대학도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영진전문대 측은 18일 "물가 상승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측도 "등록금 인상 요인은 많지만 학생·학부모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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