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지역내 지난해 화재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 통계 분석결과 총 화재출동 건수는 527건이며, 이 가운데 오인출동 318건을 제외한 순수 화재발생 건수는 총 209건으로 전년도 대비 94건(31%)이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임야 화재가 26건(66.7%)이 줄어들어 감소율이 가장 높았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0건(52.6%) 줄었다. 인명피해는 모두 19명(사망 13, 부상 6)이 발생해 전년 대비 6명(46.2%) 늘었으며 재산피해는 4억9천88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3.8% 줄었다.
장소별 화재발생 건수는 공장 등 비주거시설이 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주거시설 51건, 차량 29건, 임야 13건, 선박 6건 등의 순이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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