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음악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종진)가 주최하는 새해 신년음악회가 25일 오후 7시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합주 남도굿거리를 시작으로 구정희의 쇼팽의 스케르초 작품 4번 피아노 연주, 소프라노 배진형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오르네'를 연주한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가운데 '투우사의 노래'를 제상철이,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가운데 '입술은 침묵하고'를 소프라노 배진형과 바리톤 제상철의 듀엣으로 들을 수 있다. 다음으로 2010년 제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 '마돈나 나의 침실로'에서 선보인 '이별을 하시느니', 25현 가야금 2중주를 김효진과 최은혜가 들려준다. 이번 연주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마무리된다. 010-2515-1934.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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