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SBS 해설위원으로 새롭게 출할 하는 양준혁 전 선수가 여성 아이돌그룹 포미닛에 이어 대구시 홍보대사에 위촉 됐다.
양준혁은 1993년에 프로야구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18년간 선수로 활약하며 최다홈런, 최다안타, 최다타점 등 도루를 제외한 9개 부분에서 최다 기록을 보유해 야구팬들로부터 '양신(神)' 이라 불리고 있다.
대구시 정하진 공보관은 "대구 토박이로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양준혁 전 선수가 대구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가장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준혁 전 선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에 대구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장은 오는 3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본부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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