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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1일 출범…지역축제 관광연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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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이 2월 1일 출범한다.

'경주문화재단'은 기존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를 확대 개편했으며, 조직체계를 최종 확정한 뒤 공무원을 추가로 파견해 인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초대 문화재단 상임이사 겸 사무처장으로 방송인 엄기백 씨를 선임했다. 엄 사무처장은 경주 출신으로 한국방송공사에서 30여 년간 드라마 제작 프로듀서로 재직했다.

특히 작년에 방영된 경주 최부자 가문을 소재로 한 드라마 '명가'를 기획해 교동 최부자를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시는 기존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단기적 축제 중심으로 운영돼 문화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문화, 관광, 축제 사업의 추진을 위해 경주문화재단을 만들었다.

문화재단은 앞으로 문화관광행사, 관광상품개발, 전통문화 및 음식 발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작년 11월 개관한 경주예술의 전당 운영과 공연 기획을 맡게 된다.

엄 사무처장은 "경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보다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며 "경주만의 독특하고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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