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2월의 기업' 농심 선정

라면 업계 세계적 기업…2015년 매출 4조원 목표

구미시는 2월의 기업으로 ㈜농심을 선정,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시장, 이병학 농심 구미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라면 업계 세계적 기업인 농심은 1997년 구미 인텔리전트 공장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 라면 생산 단계를 자동·고속화 했으며, 현재 구미공장은 신라면 생산량의 70%를 담당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 및 해외사업 진출 확대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5년엔 매출 4조원, 경상이익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공장 임직원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단을 조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개선사업, 목욕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미공장의 전갑순 사원은 지난해 구미시 최고 근로자상을 여성 최초로 받기도 했다.

구미시는 구미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시청 국기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한 달간 게양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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