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구제역 향후 대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 8일 한나라당 정옥임 원내대변인은 "한나라당은 구제역 종합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10일 당정 조찬을 열기로 했다"며 "전 국토가 구제역으로 시름하고 있는 만큼 환경노동위원회, 농수산식품위원회 등을 열어 합동당정을 실시하고 현장을 방문해 객관적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 자리에서 구제역과 관련, "추경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10일 열리는 당정회의에서는 구제역 추경 편성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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