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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눈 치우기 구슬땀 장비·직원 동원 도로 등 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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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자력본부는 울진군의 제설작업이 본격 시작된 14일 오후부터 굴삭기와 그레이더, 불도저, 트럭 등의 장비와 함께 직원 200여 명을 교통통제 구간에 파견해 손을 보탰다. 또 여직원들은 제설작업에 나선 군장병을 위해 컵라면이나 과일 등의 간식지원에 나섰고, 남자 직원들은 삽을 들고 눈치우기에 나섰다.

한때 제설작업 수요 폭증으로 인근지역 중장비 확보가 어려워지자 원전 측은 안동지역을 찾아 굴삭기 10대와 불도저 1대를 추가 확보해 지역에 공급했다. 여기에다 1부서 1자매마을 활동을 통해 우애를 다진 14개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제설작업을 벌였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김태진 울진원자력본부 홍보팀장은 "기상관측 이래 40년 만에 최고 많은 눈이 내린 울진지역이 시급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회사주변 제설작업보다는 지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지원을 집중했다"며"울진관내의 제설작업이 거의 끝난 것에 발맞춰 회사주변에 쌓인 눈도 정리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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