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에서나 대갓집에서 많이 해 먹던 떡으로 찹쌀가루에 대추 등을 넣고 쪄서 꽈리가 일도록 친 다음 떡판에 놓고 조금씩 떼어 고물을 묻힌 떡이다.
◆ 재료 및 분량
찹쌀가루 5컵, 대추고3 1/2 큰술, 설탕 2큰술, 잣 2컵, 꿀 3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방법
1 찹쌀은 깨끗이 씻어서 8~10 시간 불려 건져서 소금을 넣고 가루로 빻는다.
2 대추는 푹 삶아 체에 걸러 깝질을 제거하고 속살은 두꺼운 냄비에 담아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서서히 조려서 대추고를 만든다.
3 찹쌀가루에 대추고를 넣고 양손으로 비벼서 체에 내리고 설탕을 고루 섞어 찜솥에 젖은 베 보자기를 깔고 김이 오르면 찐다.
4 잣은 고깔을 따서 종이를 깔고 곱게 다진다.
5 쪄진 떡을 절구에 치거나 분마기에 담아 방망이로 꽈리가 일도록 치대어 도마에 소금물을 바르고 떡을 쏟아서 두께 1cm 가 되도록 펴서 꿀을 바르고 길이 3cm, 폭 2.5cm 정 도의 크기로 썰어 밤채, 대추채, 잣가루를 무친다.
김덕희 대구보건대학 호텔조리계열 교수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