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비례)은 22일 연평도 등에 배치된 K9 자주포가 동력계통 부품 결함으로 사고위험이 제기된 것에 대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2일 방위사업청이 국방위원회 송 의원에게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1일 오전 파주시 국도변에서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가던 K9 자주포가 조향 장치가 반대로 작동하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K9 자주포 엔진의 힘을 바퀴에 전달하는 '커플링'이라는 이음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송 의원은 "전투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움직여야 할 자주포가 부품 결함 때문에 반대로 움직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군수물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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