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창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신성장 동력산업 선점 최선 노력"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완만한 회복과 내수 증대로 구미지역 경제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있지만 국제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수출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이런 시기에 구미지역 8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하는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22일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에 취임한 신창호(56·사진) 신임 회장은 "구미는 국가산업5단지 조성, 1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등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들을 선점, 중소기업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회원사들이 힘을 합쳐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의 큰 바탕으로 다져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회원사와 힘을 합쳐 진정한 애국자의 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인 만큼 기탄없는 충고와 질책은 물론 신바람나는 기업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대구상고와 경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계명대에서 박사학위(인사·조직 전공)를 취득했다.

LG전자 인사·노무·총무부서 관리자 등을 역임한 후 2000년 ㈜대원 HRD, 2004년 LED 관련업체인 ㈜유비젼을 각각 설립, 현재 CEO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구미1대학 인터넷산업경영과 겸임교수, 대구지법 김천지원 구미재판소 민사조정위원, 대구지검 김천지청 화해중재위원, 구미발전동지회장, 재구미 대구상고 동문회장 등을 맡아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1997년 구미시 중소기업자문협의회로 설립한 뒤 2002년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로 발족, 800여 개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기술·자금·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