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는 23일 일본 '죽도의 날' 제정의 허구성을 고발하는 독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법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상태 교수(국제문화대학원대학)가 '지도상에 나타난 독도'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유하영 박사(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한국 독도영유권의 법사학적 쟁점과 식민통치', 김영수 박사(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역사분야에서의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관한 증거', 김호동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독도와 울릉도를 둘러싼 러·일의 각축과 조선의 대응', 김수희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죽도의 날 제정 이후 일본의 독도 연구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영남대 김화경 독도연구소장은 "일본은 죽도의 날 제정을 계기로 한층 더 계획적이고 구체적으로 독도 강탈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에 대항한 우리 정부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2008년 3월 '죽도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포인트'라는 팸플릿을 9개국 언어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으며, 문부과학성은 초·중·고 교과서에 죽도에 대한 영유권 명시를 강화하는 등 독도 강탈 야욕을 정부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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