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폐쇄(본지 2월 26일자 2면 등 보도)키로 했던 칠곡군 약목면의 구미철도CY(컨테이너 적치장)가 당분간 존치된다.
국토해양부는 물류비용 추가 발생으로 구미지역 수출입 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폐쇄를 당분간 보류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구미철도CY는 구미공단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와 기차가 수시로 운행되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구미 수출입 업체와 물류회사들은 2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요구 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구미지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포항 신항만으로 이전하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은 "구미철도CY를 폐쇄하더라도 구미지역 컨테이너 물동량은 영남권 내륙물류기지로 가는 게 아니라 포항 신항만 등으로 향할 것"이라며 "구미에 새로운 철도CY를 신설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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