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정치외교학과에 선거과목 과정이 올해도 개설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인 이 강의는 해당분야 교수진과 대구시선관위 간부, 국회의원 등이 맡고 주요 정당과 대구시선관위 등 기관 현장 견학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철우 국회의원과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직접 대학생들에게 선거와 정당 등 정치과정에 대해 강의한다.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 그리고 대구고등법원 등을 현장 방문해 선거와 정당, 그리고 선거와 사법부의 관계에 대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젊은 유권자인 대학생들에게 선거와 정당 등 정치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학점 과정의 선거과목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관학 협동과정 선거과목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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