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소기업청, 자영업 경영애로 '지자체 무료 상담창구' 이용하세요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비교적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의 지원인프라를 확충하고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자영업 경영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지난 3일부터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등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자영업 경영상담창구"는 소상공인의 전문 상담기관인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없거나 거리가 멀어서 접근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상담창구개설을 위한 협의를 통해 민원실 또는 자영업자가 비교적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된다.

운영방법은 2011. 12. 31일까지 자영업 경영상담창구에 자영업 전문 컨설팅 인력을 주 1회 이상 파견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자영업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내용은 점포운영방법, 영업전략, 상권분석, 입지선정, 판매기법, 자금대출 안내 등 경영애로 및 창업전략 상담과 세무, 회계, 법률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소기업청에서는 2010년도 전국 13곳 지방자치단체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역 자영업자 호응이 좋아 2011년에는 지원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우선 26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작하고 하반기 추가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이 번에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자영업 경영상담창구" 개설을 통해 비교적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지역의 자영업자들의 경영애로 해결과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현장밀착형 위주의 자영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자영업 경영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는 해당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방문하면 자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영업 경영상담창구 지원제도에 대한 문의는 소상공인진흥원(042-363-76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화 뉴미디어국장 magohalmi@msnet.co.kr

출처: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http://www.smb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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