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2011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14개단체 선정

23개단체 2억 1,300만원 신청, 14개 사업에 9,000만원 지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월)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여성정책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2011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포항여성인권지원센터 등 총 14개 단체에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월)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여성정책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2011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포항여성인권지원센터 등 총 14개 단체에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월)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여성정책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2011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포항여성인권지원센터 등 총 14개 단체에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는 금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기준에 대하여 별도의 도비보조를 받는 사업과 지난해 사업추진 평가결과 D등급을 받은 단체에 대하여 지원을 중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신규사업의 선정 폭을 늘림으로써 기금사업의 공정성과 건전성을 높였다.

올해 여성발전기금은 지난 2월 여성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여성취업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녹색생활실천문화 확산, 여성권익증진 및 복지, 양성평등의식 함양, 기타 여성발전사업 등 6개분야 23개 단체로부터 2억 1,300만원의 지원신청을 받아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평가점수를 합산한 후 고득점 순으로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여성취업 1건 600만원 ▶ 건강한 가족문화 4건 2,440만원 ▶녹색생활실천문화운동 4건 2,760만원 ▶여성권익증진과 복지향상 2건 1,300만원 ▶양성평등의식함양 1건 700만원 ▶기타 여성발전사업 2건 1,200만원 등이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채옥주 부위원장(경북도의원)은 "심사위원들이 분야별 특성과 소요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협의를 통해 지원금액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최관섭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효율적인 기금 운용과 지속적인 기금 확충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원건수를 늘리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큰 틀 속에서 공익사업 위주로 계획이 충실한 사업을 발굴, 집중 지원함으로서 한층 더 발전된 방향으로 여성정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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