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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공포 확산 … 원전 20km 지역 평소 6,600배 방사선량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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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공포 확산 … 원전 20km 지역 평소 6,600배 방사선량 검출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에 피해를 입은 원전이 연쇄적으로 폭발 하는등 원전 사고가 이어지자 방사능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16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 원전 20km 지역에서 평소 6,600배 방사선량이 검출됨에 따라 몇차례 원천 폭발에도 비교적 침착함을 유지했던 일본 국민들도 동요하고 있다. 일부 일본 국민들은 "안전하다는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등의 불만을 토로하며 보다 더 안전한 지역으로 탈출하기 위해 공항과 역 등으로 몰리고 있다.

또 일부 일본 국민들은 일본 정부의 사태 대응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불신감을 키우고 있다.

도쿄에 살고 있는 한 일본 주민은 "정부의 발표만 믿고 있었는데 원전 폭발에 대한 정부 발표가 뒤늦게 나오는 등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친척이 살고 있는 다른 지역에 가있을 예정이다"며 "하루빨리 도쿄를 떠나야 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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