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학교(이하 사대부중)가 18일 해외 구호 봉사단체인 월드비전 대구지부와 협약을 맺고 기아에 허덕이는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
사대부중이 이 운동에 참여한 것은 5년째. 한 학생이 매달 700원씩, 학급당 매달 약 2만원을 모아 월드비전에 기탁하면 학급별로 결연을 맺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사대부중 학생들의 정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 잠비아의 학생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월드비전 김순이 대구지부장과 관계자들은 협약 체결 후 각 교실을 방문해 사업 내용 설명회를 갖고 'Global Leader'(학급 후원자 대표)들에게 결연 아동 사진과 홍보 자료를 전달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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