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임 우리은행장에 이순우 수석 부행장 확정

신임 우리은행장에 이순우(61) 우리은행 수석 부행장이 확정됐다.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57) 행장 직무대행이 결정됐으며, 광주은행장은 송기진(59) 현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자회사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경영진 인사를 최종 확정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1977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2004년부터 부행장을 맡아 은행 업무와 내부 사정에 밝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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