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결혼이민여성의 일상생활 모습과 에피소드 등을 영상편지 형태로 CD에 담아 모국의 부모와 친지, 친구들에게 보내주는 '다문화가족 영상편지 고향 보내기 사업'을 지난해 7개 가정에서 올해 40개 가정으로 확대, 추진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중 주위로부터 모범적이고 화목한 가정으로 인정받은 가족을 우선 선발해 다음 달부터 경북도 인터넷방송에서 직접 방문해 제작한다.
또 촬영된 가정을 경상북도인터넷방송(www.gbtv.go.kr)에 소개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변화시켜 나가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일상생활 모습을 고향 부모에게 전해 타국에 딸을 보낸 친정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경북도 박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일부 결혼이민여성이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 어려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 등으로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족 영상편지 고향 보내기 사업이 모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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