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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궁금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대구 지원센터 문 열어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상의는 FTA 전문가가 부족한 지역 실정을 감안해 기업 실무담당자, 수출지원기관 실무담당자, 지역 대학 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6월과 12월에 개설한다. 또 기업 원산지관리전담자 육성을 위해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교육도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상'하반기에 각 1회 실시한다.

업종별, 협정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명회도 개최된다. 섬유,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전기'전자 등 지역의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활용 설명회를 열고 한-아세안FTA, 한-인도 CEPA, 한-EU FTA, 한-미 FTA 등 주요 협정별 활용 설명회를 갖는다.

중소기업의 경우 FTA 전문인력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만큼 관세사, 공인회계사 등 FTA 전문가를 기업체에 직접 파견해 FTA 협정 관세율 확인, 원산지 사후 검증 요령 안내 등의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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