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엑스코는 23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박종만(61) 전 코엑스 전무를 임기 3년의 엑스코 제7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1977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G20정상회의 개최지원단장으로 활약했다. 무역협회 재직 시절부터 경기대학'숙명여대 등에서 무역실무'무역마케팅을 강의했고, 무역협회 도쿄지부'무역협회 하주물류서비스본부장 등을 거쳐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의 사외이사를 역임하는 등 무역 실무와 이론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사장은 다음달 엑스코 확장에 따라 엑스코 제2의 도약을 이끄는 한편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개최,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 등 당면 현안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충남 서천 출신의 박 신임 사장은 서울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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