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식과 맛집, 문화 정보 등을 전달하는 무료 영자 월간지 '인대구'(Indaegu)가 3월 창간됐다. 외국인들에게 대구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창간된 '인대구'는 지역 신문 기사를 영어로 번역한 뉴스 면과 여행지와 숙박 업소를 소개하는 생활 면, 공연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 면 등 24쪽으로 구성돼 있다.
발행인 크렉 화이트(38'캐나다) 씨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만명을 넘어선 시점에서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대구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7천부를 발행하고 있지만 올해 5월까지 최대 1만2천부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대구'는 대구시청과 대구관광정보센터,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를 비롯한 각 대학 캠퍼스 등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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