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을 역임한 이미자(51'사진) 씨가 제9대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며 "현재 9만5천 명인 회원 수도 12만 명으로 확대시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천이 고향인 이 회장은 생활개선회 김천시연합회장과 경북도연합회장,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7년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특별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는 다문화지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도 삭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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