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대구시장 담화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늘 정부가 1,320만 영남권 주민의 오랜 염원을 저버린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결정과 그 결정과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면서, 영남권 4개 시도는 밀양 신공항 건설이 이루어 질 때까지 하나가 되어 더욱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오랜 기간 밀양 신공항 유치를 헌신적으로 앞장서주신 시민여러분, 시민단체, 경제계, 정치권, 학계, 언론계 등 각계 각층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염원을 저의 역부족으로 관철시키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느낍니다.

시민여러분! 송구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신공항 건설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결집된 노력으로 「영남권 신공항」을 국가적 과제로 부각시킨 것과 밀양이 가덕도에 비해 우위를 확인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의 시련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신공항 건설의 꿈이 이루어 질 때까지 뛰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보여주신 대구시민의 결집된 역량을 승화시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기업유치, 대형국책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미디어국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첫 출근길에 한국 경제의 심각한 위기를 강조하며, 단기적 대응을 넘은 전략적 사고의 ...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로 연말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29일 11만9100원에 거래되었고,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하이브가 뉴진스 멤버 다니엘만을 대상으로 보복적 계약 해지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은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하이브 측의 공식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