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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엔… 채소·과일 등 자연식 섭취를, 인스턴트는 면역기능 저하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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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알레르기 비염이다. 콧물이 계속 나오고 재채기를 시도 때도 없이 하면서 자칫 코감기처럼 보이지만 좀처럼 낫지 않는다. 이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002년 인구 1만 명당 631명에서 2008년 1천34만 명으로 연평균 6.4%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원인 중 80%가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집먼지진드기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가장 위험한 적이다.

알레르기 비염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 등 자연식 위주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한 대목이다. 노인층은 종합비타민제 하나쯤 복용하는 것도 좋다. 무기질 중에서는 아연이 세포 면역에 영향을 준다고 하나 과잉 섭취하면 면역 기능에 이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약으로 섭취하기보다 쇠고기나 콩, 굴, 해바라기 씨, 계란, 우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 종류를 자주 마시되 커피는 알려진 대로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인스턴트 음식은 인체의 면역 기능을 저하하고 불균형을 일으킨다. 유전자 변형식품, 인스턴트식품, 화학조미료와 방부제가 첨가된 식품, 튀김류 등은 장내에 독소와 노폐물을 쌓이게 한다. 이러한 음식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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