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중견 건설사인 ㈜한라주택(대표 윤창진)이 7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라주택은 지난해 6월 정부의 건설사 구조조정에 따라 워크아웃에 들어가 42일만에 조기 졸업을 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난을 겪어왔다.
한라주택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고 회사 회생을 위해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했다"며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 현장이 1곳이고 재건축 조합 사업으로 분양자들의 피해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는 지난 2008년 북구 칠곡지역내 한라하우젠트 3차 단지 분양에 나섰지만 미분양 여파로 사업을 중단했고 수성구 수성2가 롬바드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재협기자 l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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