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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합창부터 발레까지 지구 환경 노래하는 음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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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물의 노래' 초연

지구 녹색환경을 생각하는 환경합창음악극 '물의 노래'가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문화로 만들어가는 자연사랑 캠페인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회장 박영호'사진)가 제작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초연 공연이다.

음악극의 내용은 이렇다. 배경은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어느 마을,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하천 개발이 이뤄지자 물이 오염되어 말라버리거나 생명력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개발업자의 부도로 개발 공사가 중단되면서 다시 생명수가 부활하고, 사람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발레, 한국적 선율, 관중과의 합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고전적 선율과 현대적 선율, 대중적 선율을 골고루 배치해 음악 감상의 폭을 넓혔다. 합창은 대구시립합창단과 맑은소리 어린이합창단이 맡았다. 대구를 시작으로 포항, 과천 등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노래보급협회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1천300여 곡의 환경노래와 10만여 개의 환경노래 음반, DVD 등을 제작해 전국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053)621-1446.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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