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환(56·육사 33기) 대장이 15일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 취임했다. 강원도 인제 출신인 조 사령관은 22사단장, 육군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5군단장 등을 거쳤고, 지난해 6월부터 육군 참모차장으로 재직했다. 조 사령관은 야전부대 지휘관 경험이 풍부한 작전 및 정책분야 전문가로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핵심을 파악하는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사령관은 "군 본연의 임무와 기본에 충실한 전투형 야전부대 육성, 사람 중심의 즐거운 병영문화 정착, 국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국민의 군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이철휘 사령관은 39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전역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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