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일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일반기업들도 장애인 고용률을 준수하겠다는 소극적인 태도나 시혜적 차원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둔 이날 방송된 제6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자립 의지가 있고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늘 생각했다"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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