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주한 이탈리아 명예영사가 됐다. 하 행장은 20일 오후 6시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예영사 임명식에서 쎄르조 메르쿠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폴란드 명예영사인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앙골라 명예영사인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 스웨덴 명예영사인 이동구 전 대구의료원장에 이어 지역 인사로는 네 번째 명예영사로 위촉된 것이다.
하 행장이 이탈리아 명예영사가 된 것은 지난해 (사)한국-이탈리아협회 3대 회장으로 선임돼 이탈리아 홍보부스 운영, 이탈리아 영화제 후원 등으로 양국 간 문화'경제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사)한국-이탈리아협회는 세계 패션계의 중심인 이탈리아와 섬유의 중심인 대구의 우호 증진을 목표로 2006년 1월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30여 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 현재는 정회원 81명, 법인회원 17개 단체로 발전했다.
대구은행은 이를 계기로 본점 10층에 이탈리아명예영사관을 두고, 이탈리아 관련 각종 문화 행사는 물론 이탈리아를 알리는 민간 외교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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