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로~대구스타디움간 연결도로 22일 오후2시 개통된다.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27~9.4) 및 대구 미술관개관(5월중)'을 앞두고 대구외곽순환도로(범안로)~대구스타디움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22일(금)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이로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27~9.4)와 5월 개관할 대구시립미술관의 접근성은 한결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8월27~9월4일(9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3대 스포츠 이벤트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대구외곽순환도로(범안로)와 대구스타디움간 도로를 신설 확충함으로써 2011대회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금년 5월중 개관예정인 '대구미술관' 관람시 달구벌대로에서 월드컵로 및 유니버시아드로를 이용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2012년 개통되는 상인~범물간 4차순환도로와 장래 개통예정인 안심~지천간 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되면 시내 각 지역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대구미술관과 대구스타디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건립공사중인 '육상진흥센터' 진입도로 기능도 하게 되므로 공공시설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중앙분리대에 소나무(장송)와 배롱나무(백일홍)를 심고, 보도구간엔 느티나무를 병렬로 식재하여 도로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제공하는 친환경적 도로이다.
진입도로는 폭50m 연장1.26km이며, 2009년 7월 착공한 후 1년 8개월 동안 총공사비 약115억원을 투자하였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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