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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인근에서 한진해운 선박 소말리에 해적에 피랍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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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원 145명, 인도네시아 선원 6명 등 20명 탑승

우리 군이 해적에게 피랍된 '아덴만의 여명작전'으로 삼호 드림호를 구출한지 불과 몇개월만데 또다시 인근 지역을 항해하던 한진해운(대표 최은영 김영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1) 소속 7만5천톤급 컨테이너선 한 척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또다시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새벽 갑자기 연락이 끊긴 한진 텐진호는 과연 피랍된 것일까" 피랍됐다면 우리 군은 "해적과의 협상은 없다"고 천명해온 우리 군은 제2의 아덴만 구출작전을 펼 것인가?

현재로서 우리 정부는 한진 텐진호가 해적들에게 피랍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2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텐진호가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관계자도 "오늘 오전 5시15분께 컨테이너선 한진텐진호가 인도양 스코트라섬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한진텐진호는 웬만해서는 피랍하기 어려울 정도의 규모를 지닌 대형선박인점을 감안, 피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파나마 선적의 7만5천t급 한진텐진호는 스페인에서 싱가포르로 운항하던 중 소말리아 동쪽 460마일 지점에서 연락이 끊겼다.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14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6명 등 20명이 타고 있다.

이 해역은 해적 출몰이 잦은 아덴만 근처이고 한진텐진호는 연락 두절 직전에 구조신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한진해운 측은 현재 내부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은 한진텐진호로부터 연락이 끊어진 현장으로 기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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