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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 금메달 이요한, 태극마크 다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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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우승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이요한(대구가톨릭대'사진)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요한은 27일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 남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학교의 전지헌을 4대0으로 물리치고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홍문영(문경시청)이 이재은(농협중앙회)을 4대2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에서 열린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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