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일자로 지방청 경무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김치원(49'사진) 울산경찰청 차장이 대구경찰청 차장으로, 허영범 대구경찰청 차장이 경찰수사연수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번 지방청 경무관 전보인사는 올해 초 '함바집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공석이 된 광주경찰청장과 울산경찰청장의 공백에 따른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학역 광주경찰청 차장은 경찰대 학생지도부장으로, 홍성삼 대전경찰청 차장은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이금형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광주경찰청 차장(광주경찰청장 직무대리), 박상용 경찰수사연수원장은 울산경찰청 차장(울산경찰청장 직무대리)으로 각각 발령났다.
4일 취임하는 김치원 대구경찰청 차장은 울산 출신으로, 경주고와 경찰대(1기)를 졸업했다. 1985년 경찰에 들어와 경찰청 정보1과, 서울경찰청 외사과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울산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