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내 30여 개 레미콘 업체가 2일부터 가격 정상화를 요구하며 동시 파업에 들어갔다.
레미콘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의 불공정 거래와 일부 업체들의 덤핑 경쟁으로 대다수 업체들이 도산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레미콘 가격은 루베당 5만1천원 수준으로 타시도에 비해 20~30%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덩핌 가격으로 지난해 이후 4개 업체가 법정관리 중에 있다.
대구경북 레미콘협회 회원 200여 명은 이날 수성구 범어네거리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과 '조달청의 관급단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국채보상공원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레미콘 업체 파업으로 지역내 건설 현장도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레미콘 업체들은 "10일까지 한시적으로 파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격 상승과 불공정 거래 관행이 개선되지 않으면 장기 파업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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