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양식어업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개발

경상북도는 양식어업을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개발하여 동해안에 기르는 어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2011년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수립 했다.

새로운 품종개발을 위하여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어업여건, 해황환경과 동해안의 주 양식품종인 우렁쉥이, 조피볼락 만으로는 양식어업인 경영난 해소와 글로벌시대에 맞는 경쟁력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관내 양식어업인 및 관계기관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한 '전복 중층가두리식', '홍합 연승수하식' 양식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식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월성원자력 온배수 해역의 수온이 동절기 주변해역(수온 9.3 ~13.5℃) 보다 2℃정도 높은 잇점을 착안 온수성 어류인 돔류, 방어, 쥐치 등 동절기 폐사 방지를 위해 5.0ha 규모의 '월동구역 지정(경북 고시 제2010-1, 201.11.29)' 하였으며,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 어린대게 및 대구 등 한류성 어류 종묘생산 시험․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우렁쉥이 침설식 시험어장 및 무항생제 어류양식'방법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역별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하여 동해안의 수면을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과 양식산업 활성화로 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서라면 내년도에도 신규어장 개발을 확대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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